2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 마련된 기부 상자.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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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가 골프용품을 모아 유소년 골프 선수 및 골프 특성화 학교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2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부터 시즌 마지막 대회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10개 대회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대회장에 비치된 상자에 골프공과 골프화, 장갑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모인 골프용품은 시즌 마지막 대회가 끝난 뒤 선수회의 이름으로 골프 꿈나무에게 전달한다.
권선열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는 “선수들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던 차였고 많은 선수들이 이 캠페인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며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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