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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162cm·37kg 있을 수 없다"…실제 키·몸무게 고백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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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162cm·37kg 있을 수 없다"…실제 키·몸무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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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캡처



'소식좌' 가수 산다라박이 사실 자신의 키가 공개된 프로필과 다르게 160㎝ 이하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는 지난 24일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7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산다라박과 방송인 박소현의 브이로그, 두 사람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구독자와 질의응답에서 "어렸을 때부터 조금 먹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산다라박은 "어렸을 땐 지금보다 더 적게 먹었다. 그래서 잘 안 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그동안 프로필에 키 162㎝, 체중 37㎏이라고 했는데 이젠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프로필 수치만 보고) 저 정도가 돼야 저런 몸을 갖는다고 생각할까 봐"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캡처



산다라박은 "사실 저 160㎝도 안 된다"고 털어놓으며 우는 시늉을 했다. 이에 박소현은 "그런 얘기는 뭐 하러 하냐"며 산다라박을 안아줬다.

또 산다라박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혹시나 (제 프로필만 보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며 "현실적으로 키 162㎝, 체중 37㎏은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4년생인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연예인 공채 프로그램에서 2등으로 선발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국내로 건너와 2009년 투애니원의 서브 보컬로 데뷔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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