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트로피를 실은 전용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합니다.
차범근과 박지성, 한국 축구의 두 영웅이 트로피 투어에 함께 한 브라질 축구 영웅 히바우두를 맞이했고, 순금을 깎아 만든 6.142kg의 세상에서 가장 비싼 트로피를 공개했습니다.
이 트로피는 FIFA에 보관됐다가 월드컵 시상식 때만 잠시 쓰이고, 우승팀도 진품 트로피는 가져가지 못합니다.
히바우두는 공식 행사에서 벤투 감독에게 미니 트로피를 선물하며 우리 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월드컵 트로피는 오늘(25일) 일반에 공개된 뒤 일본으로 떠납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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