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자문기구인 문화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어 '우영우 팽나무'로 불리며 유명해진 '창원 북부리 팽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오는 30일 지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이후 30일 이상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확정됩니다.
문화재위원회는 또 청와대 녹지원의 반송과 회화나무 3그루, 말채나무, 용버들 등 6그루도 '청와대 노거수 군'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30일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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