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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인터내셔널, '가구구독서비스 제공 방법·시스템' BM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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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제조 전문기업 에브라임인터내셔널(대표 송태양)이 최근 '가구 구독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 '가구 구독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은 정기 결제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원목 가구를 가격 부담과 관리의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한 기술(비즈니스 모델)이다. 구독 중에는 한 달 단위로 언제든지 제품을 교환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가의 수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원목 가구를 가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원목의 특성으로 일어나는 변형이나 갈라짐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은 해당 특허를 활용, 가구싶다 앱(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가구 구독 서비스를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성장유형으로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가구 재생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창성가구 제품이 납품된 전국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가구싶다' 앱을 통해 가구를 구독 또는 구매할 수 있다"며 "매장들은 어필리에이트 방식으로 판매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되기 때문에 지역상생효과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에브라임인터내셔널은 카페·매장용 가구를 취급하는 '창성가구'와 우드슬랩 구독 플랫폼 '가구싶다'를 운영 중이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에브라임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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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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