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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서머퀸'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부터 1개월차 뉴진스까지. 걸그룹 선후배들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주요 음원사이트 톱10(TOP10)을 모두 걸그룹이 차지하면서 막강한 파워를 발휘 중이다. 보이그룹은 물론, 솔로 가수들의 노래도 모두 밀렸다.
뉴진스가 첫 번째 데뷔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서머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뉴진스는 ‘어텐션’을 비롯해 ‘하이퍼 보이(Hype boy)’, 그리고 ‘쿠키(Cookie)’까지 데뷔 타이틀곡 모두 톱10에 들었다. 지난 1월 음원 발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텐션’은 멜론과 벅스, 지니의 주간차트(8월 22일 기준)에서도 1위에 오르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6년간 발표된 K팝 아이돌 데뷔곡 중 유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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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퀸 블랙핑크의 활약 역시 눈부시다.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정규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은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1위는 물론, 멜론 2위 등 대부분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1억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보였던 만큼, 음원차트에서도 ‘퀸’다운 면모를 입증한 블랙핑크다.
그룹 아이브는 신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를 발표했고, 음원사이트 벅스 1위 등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러브 다이브(LOVE DIVE)’까지 롱런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압도적인 성정으로 팀의 영향력을 확인시키고 있는 아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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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최근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포에버원(FOEVER 1)’도 음원차트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5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여전히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것. 완전체 컴백에 좋은 성적까지 기록하며 국민 걸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한 소녀시대였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의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와 ‘보고싶었어’도 음원차트 상위를 지키고 있다. 그룹 ITZY의 ‘스니커즈(SNEAKERS)’도 꾸준한 인기로 TOP10에 안착한 것은 물론,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솔로곡 ‘팝(POP!)’과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도 롱런 흥행 중이다.
소녀시대부터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브, ITZY까지 세대로 뛰어넘는 걸그룹 파워다. 게다가 오는 22일에는 트와이스, 내달 16일 블랙핑크의 컴백도 이어져 당분간 음원차트에 분 걸스 파워가 이어질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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