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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물가와 GDP

"中, 한중수교 후 한국 추월...GDP 성장률 7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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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의 경제와 기술력이 급성장하면서 양국 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전경련이 분석했습니다.

전경련이 분석한 국내총생산, GDP 자료를 보면 한국은 1992년 3천555억 달러에서 지난해 1조8천억 달러로 5.1배 성장한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동안 35.5배 증가했습니다.

1인당 명목 GDP는 한국 4.3배 증가에 비해 중국은 29.4배가 늘어 한국의 35.5% 수준까지 추격했습니다.

수출액도 한국은 같은 기간 동안 8.3배 성장했지만, 중국은 39.3배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이 매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중국은 17위, 한국 27위를 나타냈으며, 유엔산업개발기구의 제조업경쟁력지수도 중국이 2위, 한국이 5위로 파악됐습니다.

전경련은 중국의 급성장을 고려할 때 앞으로 대중 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중국에 대한 경쟁 우위를 위해 한중 FTA 개정과 미국 주도의 반도체 '칩4'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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