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 출전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노리는 옥태훈./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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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아시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24)이 기세를 이어 이번엔 KPGA투어 첫 우승과 2주 연속 우승도전에 나섰다.
옥태훈은 25일부터 전북 군산CC(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한다.
옥태훈은 올시즌 KPGA투어 상금랭킹 8위, 제네시스 포인트 6위에 올라있을 만큼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위가 최고성적이다. 그러나 지난 21일 제주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짜릿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물꼬를 텄다.
2013~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옥태훈은 2~3부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1부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그러나 올시즌에도 12개 대회 중 6개 대회에서 탑10에 들었을 만큼 충분히 우승후보로 꼽힐만한 강자다.
대회 출전을 위해 군산CC에 도착한 옥태훈은 “꿈에 그리던 첫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금강주택 골프단 창단 첫 해에 우승컵을 선사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루키일 때 지원해주신 PNS홀딩스에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하반기 샷감이 좋아서 최소한 1승 이상은 더 올리고 싶다. 시즌 2승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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