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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음바페 해트트릭…파리 생제르맹, 릴에 7대 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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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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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골 잔치를 벌이며 리그 개막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릴에 7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음바페가 3골, 네이마르가 2골 3도움, 메시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삼각편대'의 화력이 폭발했습니다.

특히 메시와 음바페는 경기 시작 8초 만에 벼락같은 선제골을 합작했는데, 전반으로 쇄도하는 음바페에게 메시가 절묘한 롱 패스를 보냈고, 음바페가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AFP와 AP 등 외신들은 킥오프 8초 만에 터진 음바페의 골이 30년 만에 나온 프랑스리그 최단 시간 골 타이 기록이라고 전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7대 1 대승을 거두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뽑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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