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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에도 곡물 수입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사료주가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8분 한탑(002680)은 전일 대비 9.95% 오른 22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고려산업(002140)(8.57%), 대주산업(003310)(4.94%)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료주 급등에는 올 3분기에도 곡물 수입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 등이 지속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찍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며,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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