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구축되는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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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을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가시화 됐다.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4만909㎡(약 1만2397평)로 조성된다.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학·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 신약개발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B/C 값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타를 통과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앞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095억원 등 총 27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입주기업 건물 2개동과 입주기업의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물 1개동을 건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중기부는 인천, 경남, 대전, 충북, 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 7월 인천을‘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의 최적지로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이고 인천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산업의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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