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이 20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에서만 스트리밍 횟수 793만 7036회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나온 K팝을 비롯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노래 중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치.
앞서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약 2년 전 메가 히트곡 ‘How You Like That’으로 2위에 오른바 있다. 또 'Lovesick Girls'는 3위, 'Ice Cream'과 'Kill This Love'가 4위를 기록했다. 그런 만큼 이번 1위 등극은 더욱 의미 있다. 블랙핑크가 또 어떤 K팝 새 역사를 써내려갈지 관심이 이어진다.
한편 'Pink Venom'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3개국 아이튠즈 1위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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