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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팝업TV]"이제 진짜 사춘기 시작"..'슈돌' 야노시호, NO 외치는 딸 추사랑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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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슈돌'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추성훈,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12살이 된 가운데,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사랑 모녀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추사랑은 어느덧 12살이 되었고, 사춘기가 와서 모친 야노시호와 티격태격하는 현실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추사랑, 야노시호는 브런치를 먹었다. 야노시호는 "사랑아, 오늘 뭐하고 싶어? 테니스?"라고 물었다. 추사랑은 별다른 답변 없이 고개만 내저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하고 싶은 거 없어?"라고 물었고, 추사랑은 "모르겠다"며 휴대폰만 할 뿐이었다. 야노시호는 "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몰라?"라고 물었고, 추사랑은 "왜냐하면 그냥 모르겠으니까"라며 말할기 싫은 듯한 태도를 보였다.

야노시호는 "너 항상 그러잖아. 매일 모르겠다고"라며 대답을 잘하지 않는 추사랑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사춘기? 요즘 사춘기에 들어간 것 같다"고 혼잣말했다.

야노시호는 "지금 막 사춘기가 시작됐다. 친구한테 중학생 때부터 진짜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 진짜 사춘기의 시작인가'라고 요즘 느끼고 있다. 사랑이는 사춘기에 들어가니까 어떠냐"라고 물었다. 추사랑은 사춘기가 뭔지도 모르는 모습이었다.

야노시호는 "아빠, 엄마한테 '내 페이스대로 할 거야'라고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추사랑은 "약간 그런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그럼 엄마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냐"고 물었다. 물놀이 하러 가고 싶다고 했지만, 추사랑은 과거 물놀이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복싱을 하자고 하자 추사랑은 "좋다"며 홀로 방에 들어가버렸다. 부쩍 입이 짧아지고 밥 먹고 홀로 방에 들어가는 추사랑의 모습에 야노시호는 걱정이 쌓여갔다. 야노시호가 계속해서 추사랑에게 말을 걸자, 결국 추사랑은 폭발하며 짜증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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