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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콘테 “무승부도 패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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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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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승리에 향한 열망이 매우 강하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선수들에게 무승부도 패배처럼 여길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나쁘지 않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리그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후 첼시전에서는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4점으로 4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 첼시를 상대로 약했던 것을 생각하면 무승부도 큰 수확이라고 평가됐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다소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도 2-1로 뒤처져 있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29)의 극장골로 첼시 상대 5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에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콘테 감독은 높은 곳을 바라보는 팀들은 무승부로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무승부가 각자에게 성공인지 패배인지 이해해야 한다”라며 “야망을 가지려면 승점 3점 만을 따야 한다. 나에게 무승부는 절반 손해다. 나는 이러한 나의 생각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을 위해 싸우려는 야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면에서 향상되어야 한다. 강해져야 하고 승리와 무승부, 패배의 차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이들은 전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리그에서 4위 자리를 지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한 콘테 감독의 눈은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있다.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요구한 끝에 현재까지 7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프리시즌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지도하는 등 한층 강해진 선수단과 함께 오랜 무관을 끊기 위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승점 사냥을 이어간다. 오는 2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을 치른 후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과 연달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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