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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여자부 GS칼텍스가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GS칼텍스는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문지윤이 양 팀 최다인 22점을 터뜨렸고, 유서연이 18득점, 권민지가 17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2020년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지난해에는 결승에서 현대건설에 져 준우승했는데, 설욕에 성공하며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19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준결승전 승자와 내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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