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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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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KLPGT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통해 에스비에스(SBS)미디어넷을 방송 중계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LPGT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은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KLPGT 사무국에서 진행된 2차 PT 심사에는 에스비에스미디어넷과 에이클라미디어그룹, 제이티비씨(JTBC)디스커버리 3개 사가 참가했다.
KLPGT는 중계권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사업 목적에 따라 금액 부문과 실적 부문, KLPGT 발전 및 기여 부문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 항목을 구성했다.
심사위원 개별점수 중 최고 및 최저 점수를 제외한 심사위원별 점수를 산술평균하여 종합평균점수를 산정하고, 종합평균점수의 고득점 순에 의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
2차 PT 심사에서는 더욱 공평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 4명과 내부 심사위원 8명으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KLPGT 자문 변호사 입회하에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종합평균점수를 산출했다.
2차 PT 최종 결과에서 SBS미디어넷은 종합평균점수 93점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JTBC디스커버리는 83.6점의 종합평균점수를 받았다.
SBS미디어넷과 우선 협상을 통해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 SBS미디어넷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KLPGT 중계권 사업자’로서 KLPGA 또는 KLPGT가 주최 및 주관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의 방송 중계 및 재판매 권한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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