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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서 데뷔골…팀은 1-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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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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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이적한 황인범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황인범은 19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리마솔의 시리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폴론 리마솔(키프러스)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앞서 황인범은 전 소속팀 루빈 카잔이 속한 러시아축구협회의 늦은 서류 처리로 유로파리그 3차예선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황인범은 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전반 28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올렉 레아브추크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과감한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에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황인범은 후반 21분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 아메드 하산과 교체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키프로스 원정에서 1-1로 비긴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26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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