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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드라마 관계자에 양해 구해" 공효진♥케빈 오, 10월에 결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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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공효진, 케빈 오/사진=민선유기자,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공효진이 케빈 오와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공효진 10월 결혼 발표 왜? 열살 연하남 케빈 오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왜 이렇게 결혼을 서둘렀을까. 공효진이 내년 초에 '별들에게 물어봐'를 앞두고 있다. 촬영 중인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결혼 발표를 했다. 이 작품이 무려 500억을 들였다. 일각에서는 임신설도 나왔다. 10월 결혼인데, 임산부가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신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와 붙는 신이 나오는데, 작품의 몰입을 위해서라도 결혼 발표를 미뤘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공효진은 올초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언제 방송될 지도 몰라서 관계자들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오늘 결혼 발표한 건 공효진의 의사가 아니었다며 "관련 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결혼 발표를 할 수밖에 없었다. 공효진이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지 않았나. 공효진도 성대하게 결혼할 수 있는 급인데 가족들과 친지만 모시고 뉴욕에서 결혼한다고 해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케빈 오가 원래 살던 곳이 뉴욕이다. 미국에서 선교자로 굉장히 유명한 분의 손자다. 국내에서 데뷔한 후, 교회의 홍보대사를 맡을 정도로 가족애가 있다.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공효진이 케빈 오를 배려했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케빈 오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라고 했다.

또 "뮤직비디오에 나온 집은 케빈 오의 집이다. 이 정도의 집이면 엄청난 재력이다. 게다가 엄친아다. 미국에서 의대를 갈 수 있었는데도 경제학과를 갔다. 외모도 훌륭한데 재력도 있고 가족들도 화목하다. 인성도 좋고 바르다.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공효진, 케빈 오는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을 두 달 남겨놓은 상태라 대중들도 깜짝 놀랐다.

이후 케빈 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케빈 오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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