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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초점]옥주현, '마타하리' 막공→논란의 '엘리자벳' 개막..우려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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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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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사진=헤럴드POP DB



옥주현이 '마타하리' 공연을 마치고 논란의 '엘리자벳'으로 돌아온다. 우려를 연기력으로 넘을 수 있을까.

16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뮤지컬 '마타하리' 마지막 공연 후 지인들 및 절친한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장은아는 "우느라 두 눈이. 언니 막공 축하해요. 진짜 감동했어요. 수고 많았어요"라며 옥주현과의 셀카를 게재했다. 이에 옥주현은 자신의 SNS로 글 인용 후 "나 수고 많았지 은아야. 멋진 장은아가 곁에서 힘을 준 덕분에 이렇게 잘 마무리까지 왔어.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지연, 조정은, 조여정, 김소향 등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 '마타하리' 마지막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그리고 옥주현은 오는 25일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다. 공연을 마친지 약 10일만 바로 새 공연을 연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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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엘리자벳' 캐스팅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호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옥장판' 언급을 하면서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면서 사건이 커졌다. 그러나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호소문을 내면서 옥주현은 결국 고소 취하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다른 갑질 의혹들이 터졌지만 옥주현은 별 다른 입장 없이 '마타하리' 뮤지컬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아직 옥주현의 다른 논란들은 해소되지 않아 대중들의 반응도 차가운 상황. 옥주현은 '엘리자벳'을 통해 차가워진 대중의 마음을 연기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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