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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귀멸의 칼날’ 정주행 예고하는 전 시리즈 순차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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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은철 기자]
텐아시아

(사진=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



드디어 시작됐다. 팬들을 기다리게 한 귀멸의 칼날 시리즈.

‘귀멸의 칼날’의 스페셜 극장판 중 두 번째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이 오는 25일 개봉을 전격 확정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귀멸의 칼날’ 스페셜 극장판 전체 시리즈가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연이은 개봉을 예고했다.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을 위한 시리즈 순서를 정리한 ‘정주행 가이드’를 안내한다.

‘귀멸의 칼날’ 스페셜 극장판, 그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혈귀로 변한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카마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되어 펼치는 혈귀와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에 재개봉될 계획이다.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이다.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된 후, 처음으로 도쿄 아사쿠사에서 혈귀들의 우두머리 ‘키부츠지 무잔’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앞선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의 뒤를 이어 오는 9월 15일 개봉을 앞둔 세 번째 시리즈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은 새로운 임무를 받고 남남동쪽으로 향한 귀살대원 ‘카마도 탄지로’ 일행이 형제를 빼앗긴 남매를 구하기 위해 장구저택에서 벌이는 필사의 사투를 담은 영화이다. 특히, 이번 편은 ‘귀살대’ 대표 3인방 ‘카마도 탄지로’,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첫 결성의 순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9월 26일 재개봉 예정인 네 번째 시리즈는 ‘카마도 탄지로’가 새로운 임무를 위해 향한 나타구모산에서 혈귀 거미 가족을 마주하며 겪는 일생일대의 위기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한 결사의 전투를 그린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스페셜 극장판의 최종장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 나비 저택편> 역시 9월 2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혈귀가 된 '카마도 네즈코'와 함께 혈귀 사냥의 길을 가는 '카마도 탄지로'와 9주의 첫 만남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총 5편의 스페셜 시리즈 중 처음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과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편>은 각 각 8월 25일과 9월 15일 개봉 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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