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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BMW 챔피언십 대회장 찾아 LIV 골프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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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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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의 스카우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나섰다.

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각) 우즈가 이번 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선수들을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우즈는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대회장을 찾은 이유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 LIV 골프의 무분별한 스카우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등 선수들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ESPN은 "우즈가 이미 LIV의 제의를 받았거나 향후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랭킹 20위권 내 선수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 중에서도 세계랭킹 19위 김주형과 20위 임성재가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PGA 투어는 막대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금 지원을 받는 LIV 골프로의 선수 유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미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상위 랭킹 선수들이 PGA를 떠나 LIV로 합류했다.

우즈는 PGA 투어 내 대표적인 '반 LIV파'다. 그렉 노먼에 따르면, 우즈는 LIV 골프로부터 7억에서 8억 달러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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