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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L REVIEW] '누녜스 퇴장→디아스 동점' 리버풀, 팰리스와 1-1 홈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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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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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만났다. 승점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신입생 다르윈 누녜스가 다이렉트 레드 카드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풀럼부터 팰리스와 홈 개막전까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했다. 리그 1위이자 우승 경쟁 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4점 차이가 됐다.

리버풀은 디아스, 누녜스, 살라 스리톱을 꺼냈다. 밀너, 파비뉴, 엘리엇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 데이크, 필립스, 알렉산더-아놀드였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팰리스는 아예우가 리버풀 골망을 조준했다. 두쿠레, 쉬럽이 허리에서 뛰었고, 자하와 에제가 측면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클라인과 미첼이 윙백에서 활약, 수비는 구에히, 안데르센, 워드였다. 골키퍼 장갑은 과이타가 꼈다.

선제골은 팰리스였다. 리버풀이 라인을 올리자 자하가 라인을 뚫고 골키퍼와 1대1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알리송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팰리스의 원톱 전술이 먹힌 장면이었다.

팽팽한 접전이 계속됐다. 후반전에 누녜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이어 리버풀이 예상하지 못한 퇴장이 나왔다. 안데스센에게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리버풀은 후반 16분에 골망을 흔들었다. 디아스가 팰리스 박스 근처에서 수비 3명 이상을 끌고 다녔고 정확한 슈팅으로 과이타 골키퍼를 뚫었다. 리버풀은 동점골 뒤에 치미카스, 헨더슨, 고메즈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리버풀은 역전골에 총력을 다했다. 볼 점유율을 올리면서 팰리스를 흔들었다. 팰리스도 후반 42분 올리세를 넣어 리버풀에 대응했다. 리버풀이 팰리스 박스 근처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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