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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전북과 대구, ACL 무대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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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6연패 도전' 전북, 최근 부진…대구, 가마와 작별

전북-대구 18일 오후 5시 일본서 ACL 16강전 단판

뉴스1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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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인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토너먼트에서 분위기 반등과 함께 ACL 결승 진출을 노린다.

K리그 팀 중 유이하게 2022 ACL 동아시아 지역 16강에 진출한 전북과 대구는 15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났다. 챔피언스리그는 18일부터 일본에서 16강전~준결승까지 단판으로 진행된다.

공교롭게도 K리그의 전북과 대구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현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5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은 올 시즌 6연패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탓에 '선두' 울산 현대(16승7무3패‧승점 55)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도 승점 49(14승7무6패)로 6점 뒤져 있다. 특히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당한 1-3 역전패는 뼈 아팠다.

울산을 추격해야 하는 전북 입장에서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반갑지 않다. 특히 전북는 여름 이적 시장 때 일류첸코(서울), 이용(수원FC) 등을 이적시키면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지 않아 선수층이 두텁지 않다.

좋지 않은 분위기를 뒤집어야 하는 전북 입장에서는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것이 최선의 결과일 수밖에 없다.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것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대구는 전북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K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승(5무5패)의 부진을 겪으며 5승12무10패(승점 27‧33골)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0위 수원 삼성(6승9무11패‧승점 27‧23골)에 다득점에서 앞선 상황이다.

팀의 거듭된 부진에 올해 새롭게 대구 지휘봉을 잡은 가마 감독은 책임을 지고 사퇴, 최원권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팀을 맡게 됐다. 대구는 정상적인 감독 없이 아시아 무대에 나서야 하는 처지다.

한편 동아시아지역 토너먼트에는 전북, 대구를 비롯해 일본의 우라와 레즈, 비셀 고베, 요코하마 마리노스, 킷치SC(홍콩),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빠툼 유나이티드(태국)가 진출, 결승행을 다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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