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영하 부진에 답답한 사령탑…"멘털 관리가 안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3일 SSG전서 3이닝 5실점 부진
김태형 감독 "보직 변경 계획은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2.07.27. xconfind@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진의 늪을 헤매고 있는 이영하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영하가 밸런스가 무너진 뒤 회복이 안되고 있다. 거기에 1회 트라우마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3일 잠실 SSG전에 선발 등판한 이영하는 3이닝 5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진 1개를 잡는데 그쳤고, 볼넷은 4개나 내줬다.

전반기 막판 쾌투를 선보이며 반등하는 듯 했던 이영하는 후반기 들어 다시 부진에 빠졌다. 후반기 4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11.17에 그쳤다. 지난 6월 21일 SSG전(7이닝 2실점) 이후 두 달 가까이 선발승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5강 진입에 갈 길 바쁜 두산에 이영하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김 감독은 "잘 풀릴 때와 안 풀릴 때의 멘털 차이가 너무 크다. 마운드에서 본인이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며 "그런 부분을 개선하지 못하면 기회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과거 부진했을 때 보직을 바꾼 뒤 반등에 성공한 적이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이영하의 보직 변경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팀 사정상 쉽지 않기 때문.

김 감독은 "이영하가 불펜으로 가도 대신 선발로 나설 투수가 없다. 최승용도 투구수 60개가 넘어가면 구속이 떨어진다. 마땅한 투수가 없다"고 전했다.

로테이션상으로 이영하는 다음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영하는 올 시즌 키움전에 4차례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9로 잘 던졌다.

김 감독은 "이영하가 키움전에서 잘 던졌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