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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입양에 숨겨진 비밀이?..충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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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박지영의 입양 속 숨겨진 비밀이 있을까.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 수정(박지영)은 떠올리는 것조차 불쾌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자신이 학대받다 버려진 줄로만 알았는데, 결핵에 걸린 친아버지 경철(박인환)이 어린 딸에게 못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잠깐 동안 보육원에 맡겼고, 팔에 있던 낙서 또한 학대가 아닌 추후 딸을 찾아 알아보기 위한 증거였다. 그리고 며칠 동안 오지 않는 아빠가 보고 싶어 수정이 보육원 밖으로 나가면서 두 사람 사이에 50년의 간극이 생기고 말았다.

평생을 버림받았단 트라우마로 괴로웠던 수정은 오해를 풀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경철과의 거리를 좁혀나갔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수정의 입양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충격을 선사한다. “학대받은 아이라서 경찰서에 데려다주면 안 된다”고 했던 엄마 미영(이주실). 그런데 시어머니 정자(반효정)가 “일부러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은 건 아니냐”는 문제를 던졌다.

제작진은 “수정은 친부 경철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게 하나 더 남아있다. 자신의 입양에 관해 그 어떤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수정이 오늘(14일)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녀의 어린 시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입양을 둘러싼 비밀이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 40회는 오늘(14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예고편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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