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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2라운드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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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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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2라운드에서 이경훈 선수가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이경훈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공동 4위에서 순위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0위인 이경훈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려면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시점까지 상위 30위 안으로 순위를 올려야 합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김시우는 3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공동 27위로 내려앉았고, 김주형이 합계 4언더파 공동 33위, 임성재가 합계 2언더파 공동 60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J.J 스펀이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첫날 공동 선두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1언더파 공동 70위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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