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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함연지, 기러기 부부 된다..♥남편 MBA행에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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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햄연지 유튜브



함연지 부부가 장거리 부부생활을 하게 됐다.

12일 오후 함연지의 유튜브 '햄연지'에는 '*뉴욕 이사가는 이유* 햄부부의 마지막 서울 데이트ㅣ햄연지 YONJIHAM'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연지 남편은 "저희 부부는 곧 기러기 부부가 된다. 뉴욕으로 공부를 하러 간다. 2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햄편이 저의 모교인 뉴욕대학교에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원을 가게 됐다"고 깨알 자랑을 하면서 "제가 너무 슬퍼해서 모닝 칵테일을 만들어주겠다고 한다"고 했다.

햄편은 어딘가 어설픈 바텐더로 변신해 함연지를 위한 칵테일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함연지는 "햄편을 보낼 생각에 기운이 없고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하루라 청량한 아침 칵테일을 먹어보겠다"면서 한입을 마셨다. 바로 느껴지는 향긋함에 놀란 함연지는 "햄편이 원래 알콜에 진심이다. 특히 외국 술에 진심이어서 알콜 토크가 가능하다"고 은근 자랑을 하기도 했다.

햄편의 한국 생활 마지막날. 햄편은 "왠지 분식 종류는 한국의 맛을 못 따라갈 것 같아서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집밥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함연지와 햄편은 서울숲 데이트와 인생네컷,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으며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고추장, 쌈장 등을 샀다.

마지막 저녁은 소고기뭇국이랑 제육볶음이었다. 함연지는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마지막 집밥 완성했고, 여름 밤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한잔을 즐겼다.

함연지는 "햄편이 유학 가니까 햄연지 채널에 안나올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햄편의 뉴욕생활을 담기 위한 카메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햄편은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저희의 일상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뉴욕에서 재밌는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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