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우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원우(17·영신고2)가 PNS홀딩스 한국프로골프(KPGA)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최원우는 12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천9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정무성(17)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간 최원우는 10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정무성을 따돌렸다.
지난해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최원우는 KPGA 준회원 자격 특전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남자 주니어 중·고등학생 240명이 출전했고, 1라운드가 끝난 뒤 상위 136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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