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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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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집중호우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했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미주가 수재 의연금 3000만원을 맡겨왔다"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이번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미주를 비롯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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