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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효과인가...나폴리 NEW 캡틴, "김민재 강하면서 좋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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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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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나폴리의 새로운 주장이 김민재를 평가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주장을 선임했다. 그동안 나폴리의 주장은 로렌조 인시녜였다. 하지만 인시녜는 올여름 토론토로 이적하며 주장직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새로운 주장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조반니 디 로렌초다.

스팔레티 감독은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장을 선정했다. 그는 "로렌초의 동료들은 그를 새로운 주장으로 선택했다. 사람들은 가장 오래 머문 선수가 주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도시와 구단과의 관계, 팀 동료들의 존중, 국제적 위상 그리고 심판과 상대방을 상대할 때 균형 잡힌 이성을 가진 사림이 중요하다. 디 로렌초는 완벽하다"며 선임 이유를 공개했다.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시점. 디 로렌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큰 책임감이 주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나는 이 완장을 차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 내가 주장 완장을 찰 선수라는 걸 증명하는 것도 나에게 달려있다"며 책임감을 느꼈다.

2010년 레지나 1914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디 로렌초는 마테라 칼초, 엠폴리 등을 거쳐 2019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디 로렌초는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우측 수비를 담당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좌측 윙백이 높게 올라가면 센터백과 함께 수비 위치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맡아왔다.

올여름 많은 선수들이 나폴리를 떠났지만 디 로렌초는 굳건하게 팀을 지켰다. 나폴리는 인시녜를 포함해 칼리두 쿨리발리, 다비드 오스피나 등이 이적했다. 디 로렌초는 "그들이 빠져나갔을 때 약간 동요하기도 했다. 새로운 영입생들과 어린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우리는 다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대체자로 온 선수들은 그들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디 로렌초는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는 "김민재는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 그가 춤추는 영상이 유명해지지 않았는가. 김민재는 강한 선수이면서도 좋은 사람이다. 그는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베로나와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디 로렌초는 "우리는 잘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필드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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