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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금 가면' 이현진 "차예련 있는 그대로 사랑해"…선우은숙에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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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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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이현진이 선우은숙에게 차예련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수연(차예련 분)과 강동하(이현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수연과 강동하는 서로를 향해 마음을 고백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용기 내기로 약속했다. 이어 홍진우(이중문 분)가 집에 돌아온 유수연에게 강동하와의 관계에 대해 따져 물으며 분노했다. 그러자 김혜경(선우은숙 분)과 유수연 모두 홍진우에겐 자격이 없다고 일갈하기도.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재결합 의사를 다시 한번 전했지만, 유수연은 "서준이(정민준 분) 빌미로 내 발목 잡으려 하지 마,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재결합은 싫다, 당신 가족들 끔찍하다"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차화영(나영희 분)이 자신의 보석함에서 귀중품이 사라진 사실을 알았다. 차화영은 유럽 왕실 경매에서 어렵게 낙찰받은 팔찌라며 경찰에 도난 신고했고, 팔찌를 훔쳐 일부러 폐건물 사고 현장에 흘린 서유라(연민지 분)가 그런 차화영의 모습을 보고 비웃었다.

한편 차화영은 홍진아(공다임 분)가 고미숙(이휘향 분)의 가게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미숙을 찾아가 분노했다. 이에 고미숙 역시 차화영의 딸인 홍진아가 사정하는 바람에 낙하산 채용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동하가 유수연과 함께 김혜경에게 "수연 씨와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동하는 "여자인 유수연 씨도, 서준이 엄마도 다 좋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수연 씨한테도 서준이한테도 잘하겠다"라고 약속하며 김혜경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돌아온 홍진우가 함께 밥상에 앉아 강동하를 도발하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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