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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때녀' FC발라드림, 원더우먼 꺾고 창단 첫 승…승부차기의 악몽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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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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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발라드림이 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 FC원더우먼과 FC발라드림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시종일관 0대 0으로 0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가 후반 8분에 균형이 깨졌다. 발라드림의 알리가 헤딩으로 헤더 골을 터뜨린 것.

이에 원더우먼은 어떻게든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오범석 감독은 키썸에서 직접 슛을 하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키썸은 고민 없이 슛을 했고 기습 공격에 발라드림은 수비를 할 새도 없었다. 결국 발라드림의 키퍼 박기영의 발을 맞고 볼이 골라인을 넘겨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경기 모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던 발라드림. 승리 직전에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버린 발라드림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본경기는 1대 1로 종료됐다. 이에 해설진들은 "발라드림이 프리 시즌 경기는 주도를 하다가 승부차기에서 패배했고, 이번 챌린지 리그 첫 경기도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신생팀에게는 정말 지옥인 골때녀인 것 같다"라며 지독한 승부차기와의 악연 오늘 끊어버릴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

발라드림의 키퍼는 경서, 원더우먼의 키퍼로는 요니P가 나섰다. 그리고 첫 번째 키커로는 김희정과 경서가 각각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희정은 아쉽게 경서의 선방에 막혔다. 이에 반해 경서는 키퍼로 완벽한 슈퍼 세이브 후 팀의 에이스로 PK도 깔끔하게 성공시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탑걸 문별은 "막고 넣고 진짜 대단하다. 경서 진짜 멋지다"라고 극찬했다.

원더우먼의 두 번째 키커는 예상 밖의 인물이었다. 이번 시즌 필드 플레이어로 나선 박슬기. 이에 오범석 감독은 "연습 때 가장 잘 찬 사람 순으로 순서를 짰다. 박슬기가 연습 때 정말 잘 차서 승부차기를 하면 키커로 기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박슬기를 키커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박슬기는 긴장감 때문인지 골포스트를 맞혔고, 보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워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경서는 연이어 선방을 했다. 이에 경서는 "보이더라. 막을 수 있겠다 생각하면 공 오는 것도 별로 안 무서웠다"라고 했다.

그리고 발라드림은 손승연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그에 반해 원더우먼은 키썸까지 실축하며 아쉬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창단 첫 승을 기록한 발라드림은 눈물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경서는 "지난 자책골 때문에 부담감으로 어떻게든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승리 후에 그동안의 힘들었던 마음이 분출된 것 같다. 기뻐서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했다.

이날 골을 기록한 알리는 "다들 너무 많이 울더라. 저도 사실 울고 싶었다. 하지만 난 슈퍼리그에 가서 울겠다"라고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아나콘다와 탑걸의 경기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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