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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로 분류했나...웨스트햄 소식통 "황의조, 유용한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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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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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한때 황의조의 행선지로 거론됐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주전보다 백업으로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소식을 다루는 '해머스 뉴스'는 9일 "웨스트햄의 목표였던 황의조는 올여름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길 원하는 것 같다. 웨스트햄은 현재 공격진에 지안루카 스카마카를 영입했지만 추가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황의조가 훌륭한 옵션처럼 보였지만 이제 우린 더 이상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황의조의 거취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황의조는 지난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을 떠나 보르도에 합류했다. 이적 초기에는 우측면 공격수로 뛰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차츰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면서 진가를 드러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황의조는 보르도의 핵심 공격수였다.

황의조는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터뜨렸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리그 32경기를 소화하며 11골 2도움을 올렸다. 두 자리 수 연속 득점에 성공했으며 박주영(AS모나코)의 기록을 넘어시아 선수 리그앙 최다 득점 신기록(통산 29골)을 새로 썼다.

그러나 보르도가 리그 최하위로 강등되면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웨스트햄도 관심을 보였다. '해머스 뉴스'는 "황의조는 700만 파운드(약 112억 원) 정도면 영입이 가능했을 것이다. 정말 저렴한 이적료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우리는 황의조가 스카마카와 미카엘 안토니오의 유능한 백업 자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원톱 전술을 쓰는 웨스트햄은 최근 개막전에서 안토니오를 선발로 내세웠고, 후반 12분 스카마카를 대신 출전시켰다. 황의조 입장에서는 주전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황의조는 울버햄튼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4일 "울버햄튼이 황의조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브루노 라지 감독의 새로운 타깃이다. 울버햄튼은 보르도와 황의조를 협상을 두고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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