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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무득점, 근데 4골이나 넣어?"...토트넘 선배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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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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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득점하지 못했음에도 4골이 터진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빈슨은 손흥민과 케인이 침묵했음에도 4골을 넣은 건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렀다. 결과는 토트넘의 4-1 대승이었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라이언 세세뇽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은 전반 31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에릭 다이어가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16분 상대 자책골에 이어 2분 뒤 쿨루셉스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과 케인이 골맛을 보지 못했음에도 무려 4골이 터지는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상대 자책골이 있었지만 수비수 다이어, 세세뇽과 지난 겨울 합류한 쿨루셉스키가 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시즌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고, 케인 역시 17골을 넣었다. 두 선수가 40골을 뽑아냈고, 토트넘은 지난 시즌 총 69득점을 기록했다. 득점 비중이 무려 58%다.

이는 토트넘 입장에서 좋은 점이지만 반대로 고민거리이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출전하지 못하거나 침묵하는 날이면 이들을 대신할 선수들이 없었다. 그나마 지난 1월에 합류한 쿨루셉스키가 제 역할을 해줬다. 또한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올여름 히샬리송을 영입하기도 했다.

로빈슨은 "손흥민과 케인이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들의 최고의 경기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물론 이 자체만 봤을 때는 긍정적인 소식이 아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두 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좋은 일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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