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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팝업★]성훈, '줄 서는 식당' 태도·비위생 논란→사과 "재밌게 하려다 과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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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성훈이 '줄 서는 식당' 태도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는 배우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웨이팅을 해야 함을 알고 나서 "몇명이야, 앞에? 여기서부터야?"라며 "15번째? 10분씩만 해도 150분이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딴 데 가자"라고 제안하더니 "그러면 이제 정말로 차례 올 때까지 계속 카메라 돌리는 거냐? 너, 따라와봐"라고 박나래에게 화를 냈다.

또한 성훈은 셀프 카메라를 바닥에 놓았고, 입짧은햇님은 "되게 귀찮으신가 보다. 이런 게스트는 처음이다. 이거 들기 귀찮아서?"라고 당황했다.

이후 성훈은 쭈그리고 앉았고, 입짧은햇님은 "게스트가 먼저 앉는 거 처음이네"라고 놀라워했다.

더욱이 성훈은 입성한 뒤 집게로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매워서 나는 땀을 막 털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이 방송임에도 감정을 숨기지 않는 태도는 물론 비위생적인 집게 먹방과 땀 털어내기를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자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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