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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갔으면'...맨유 선수단, 호날두 상황에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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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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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이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느끼며 그가 떠나길 원하고 있다. 선수단은 구단과 호날두 사이의 교착 상태가 계속되는 것보다 그가 떠나길 선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있다. 호날두는 시즌 종료 직후 꾸준하게 이적을 요구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며 이번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가게 됐다.

두 번째 이유는 맨유의 이적 시장 행보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총 3명의 영입을 확정했다. 타이럴 말라시아를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호날두는 야망이 부족하다고 느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결정적으로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여러 구단에 역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하며 갈 팀이 없어졌다. 호날두는 첼시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갈 곳이 없어진 호날두는 맨유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뒤늦게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했다. 사실상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시간은 거의 없었다. 결국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전방 자리에 호날두가 아닌 에릭센을 넣으며 제로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호날두는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호날두의 이러한 태도는 선수단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유 소식통의 발언을 전하며 "지금 많은 선수들은 짜증 나기 시작했다. 그는 선수단 내부에 그의 동맹을 갖고 있지만, 많은 선수들은 그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저리 치고 있다"며 균열이 생겼다고 전했다.

팀을 위해서 빠른 결정이 필요한 호날두다. 만약 호날두가 나가게 된다면, 맨유도 남은 시간 동안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팀에 남게 된다면, 빠르게 적응해 팀에 녹아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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