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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고의사구를…김하성, 1타점 2루타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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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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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그 김하성이 자신의 앞 타자를 고의사구로 거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타점 2루타로 '응징'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타점 1안타를 올렸습니다.

하이라이트는 8회 말 마지막 타석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대 3으로 뒤진 8회 말 투아웃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고의사구로 걸렀습니다.

다음 타자는 김하성이었습니다.

김하성은 투아웃 1, 2루에서 자신과의 맞대결을 택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불펜 도미닉 니온의 시속 156㎞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이 만든 타구는 한 차례 튄 후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가 됐습니다.

'인정 2루타가 나오면 주자는 두 베이스만 가는' 규정에 따라 2루 주자 조시 벨은 홈을 밟았고, 크로넨워스는 3루에서 멈췄습니다.

공이 펜스를 넘어가지 않았다면 1루 주자 크로넨워스도 홈을 밟을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습니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3회 우익수 뜬공, 5회 삼진,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시즌 타율 0.248(343타수 85안타)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9회 말에 터진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를 7대 4로 누르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8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후안 소토는 0대 1로 뒤진 4회 말 우월 솔로포를 치며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26이닝 연속 무득점 침묵을 깬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소토와 함께 이적한 벨은 1대 1로 맞선 6회 노아웃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는 4대 1로 앞선 9회 초에 등판해 ⅔이닝 동안 사사구 4개와 안타 1개, 희생 플라이 1개를 내주며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헤이더는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수확할 기회를 날렸습니다.

9회 초에 동점을 허용한 샌디에이고는 9회 말 다시 점수를 뽑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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