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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골프 랭킹 32] 김주형 21위, 전인지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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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주형이 윈덤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랭킹 21위에 올랐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승을 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이 34위에서 21위로 무려 13계단이나 점프했다.

* OWGR가 7일 발표한 올해 32번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지난주 5계단에 이어 자신의 최고 랭킹을 다시 경신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236점, 우승 포인트는 42점이었다. 6월초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를 마치고 64위이던 순위가 매주 조금씩 상승하더니 9주 만에 20위권으로 진입한 것이다.

* DP월드투어 카주오픈에서는 칼룸 싱퀸(잉글랜드)이 2승째를 차지해 필드력 12점의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아 304위에서 157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일본남자골프(JGTO)의 메이저인 일본PGA챔피언십에서는 호리카와 미쿠무가 우승해 필드력 33점에 우승포인트 16점을 받고 232위에서 140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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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간짓 불라가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아시안투어]



* 아시안투어 만드리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가간짓 불라(인도)가 우승해 필드력 4점에 우승포인트 14점을 받아 592위에서 309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 랭킹 1위를 20주간 지키고 있으나 평점은 10.19점으로 0.14점이 하락했다. 2위인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9.1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4위, 잰더 셔필리(미국)가 욘 람(스페인)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 100위 이내 한국 선수를 보면 윈덤에서 공동 2위를 한 임성재(24)는 20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김주형이 바로 뒤로 따라붙었다. 이경훈(31)은 45위를 지켰고, 김시우(27)는 62위로 하락했다.

* 101위부터 300위 이내로 확장하면 김비오(32)가 113위, 김성현(26)이 205위, 김민규(20)가 227위, 박상현(38)이 242위, 황중곤(28)이 274위, 박은신(32)이 288위, 토드백이 295위로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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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부하이가 AIG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사진=LET]



* 8일자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인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필드 레벨 1200점에 포인트 100점을 받아 종전 84위에서 27위로 57계단 급상승했다.

* 고진영(27)은 AIG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하면서 9.55점에서 9.18점으로 대폭 하락했으나 세계 1위는 28주 연속 지켰다. 이로써 총 142주간 정상을 지켰다. 이 대회 3위로 마친 이민지(호주)는 8.55점으로 0.23점이 상승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를 그대로 지켰다. 김효주(27)는 8위에 이 대회 2위로 마친 전인지(28)가 10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한국인은 3명이 톱10에 들었다.

* 11~50위권 한국 선수를 보면 김세영(29)이 12위, 박인비(34)가 13위를 지켰다. 박민지(24)가 국내 투어 선수 중에 가장 높지만 18위이고, 최혜진(22)은 24위, 이정은6(26)는 36위, KLPGA투어의 유해란(20)이 40위, LPGA투어 맏언니인 지은희(36)가 41위, 김아림(27)이 42위, 임희정(22)이 43위다. 유소연(32)이 47위, LPGA 루키 안나린(26)이 50위로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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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는 지한솔(26)이 필드레벨 154.5점인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우승 포인트 18점을 얻어 82위에서 66위로 16계단 상승했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에서 이민영2(30)가 필드레벨 128.5점인 대회에서 우승해 포인트 16.5점을 받아 종전 141위에서 112위로 2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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