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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박세리, 컬링 골프→벙커 게임에 승부욕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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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방송캡쳐



박세리가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결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세리가 돌싱포맨과 대결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 등장에 돌싱포맨이 벌떡 일어나 맞이했다. 왼편에 앉아있던 이상민은 "오른편 두 사람은 골프를 한번도 친적이 없다. 왼편이 있는 사람들은 골프에 미쳐있다"라고 말했고, 박세리의 "치세요?"라는 질문에 탁재훈이 고개를 숙였다. 이에 김준호는 "연예계에서 유명하거든요 그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의 "카메라 다 떠나서 인생을 걸고 한 판"라는 말에 박세리는 "인생 말고 가진 걸 거세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내가 골프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2008년 한국인 최초 수령 상금이 천만 달러 돌파. 130억. 상금만"라며 감탄했고, 탁재훈은 "왜 이렇게 돈 많은 여자를 불렀어"라며 기가 죽었다. 이에 박세리는 "골프가 상금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꽤 크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얼마가 돼 있어요? 지금은 별로 없을 수도 있어"라며 부러워했다.

김준호가 "그게 무슨 소리냐. 박세리 선수가 무슨 코인을 하겠어요 뭘 하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저는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 그냥 갖고 있는 거 좋아해서"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이 표현 왜이렇게 멋있지?"라며 감탄했다. 이에 박세리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벌리지가 않아서"라며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박세리는 "엄마랑 통화를 자주하는데 엄마가 '돌싱포맨'을 너무 좋아하신다. 돌싱포맨 나간다고 하니까 '네가 거길 왜 나가?'하시더라. 돌싱들만 나오는 줄 아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박세리 감독님이 돌싱포맨에 나온 이유가 이거다. 국민 영웅이기 때문에 나왔다. 돌싱 영웅 돌싱포맨"라며 억지로 끼워맞췄다. 이에 박세리는 "너무 재밌대요. 어르신들이"라며 인정했다. 이상민은 "좋아하는데 정작 자기 딸은 안 나갔으면 하는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세리는 탁재훈에게 "그 전에 방송 한참 하시다가 안 하셨잖아요. 그러다가 다시 나오셨잖아요. 변화가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당황한 탁재훈은 "변화가 없다. 저는 똑같은 느낌이다"라며 횡설수설하다 "왜요 고칠까요? 감독님이 고치라면"라고 말했고, 김준호가 "사람은 못 고쳐 써요"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세리는 "대화를 하는데 난 처음이야. 약간 아무리 방송이지만 너무 솔직히 수준이 너무 그런데?"라고 일침했다.

박세리는 슬럼프 질문에 "2004년 시즌 후반기에 느닷없이 찾아왔다. 포인트를 다 획득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는데 그때 감이 조금 이상한거다. 다음 대회 나갔는데 더 나빠진 거다. 점점 더 나빠지기 시작했을때는 설마설마했다. 이미 슬럼프가 시작됐던거였는데 정말 느닷없이 왔다. 슬럼프가 그렇더라. 어제와 내가 너무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게 너무 무서웠다. 제가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백지 같았다"라며 슬럼프가 왔던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박세리는 "슬럼프라는게 너무 아프고 힘든데 저한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굉장히 보람됐었다"라며 낚시로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세리가 컬링 골프부터 벙커 게임까지 돌싱포맨과 대결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박세리가 찍찍이 벙커를 피해 홀인원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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