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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동완 "조승우, '멋지다'고 자기 최면...나도 따라해"('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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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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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조승우의 '자기 최면'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의 배우 김동완, 송원근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멘탈 관리법으로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 언젠간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며 "항상 내 편인 사람 혹은 동기 부여해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그게 스스로를 응원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조승우는 고등학교 시절에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고 했다. '나는 멋지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하길래 나도 그걸 따라했던 기억이 난다"며 "조승우 씨도 자기 확신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성공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DJ 최화정이 "맞다. 두 분은 힘든 점을 꿋꿋하게 이겨냈기에 이 자리에 있는 거 아니냐"고 공감하자, 김동완은 "지금도 내심 불안하고 나 자신을 의심하기도 한다. 이 길이 맞나 생각도 하지만 건강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완, 송원근은 '서편제'에서 아버지 유봉의 우리 소리에 대한 강압적 집착에 맞서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를 연기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이 마지막 시즌이다.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연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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