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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 송원근 "저음 보이스 덕에 캐스팅 된듯"('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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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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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원근이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배경을 짐작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서 동호 역을 맡은 배우 김동완, 송원근이 출연했다.

'서편제'는 이청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소리꾼 가족의 삶을 다뤘다. 송원근은 "대신 우리 뮤지컬은 당시 시대 상황과 많이 다르다. 예술에 대한 집념을 이해할 수 있게 각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악 2~3곡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장르다. 윤일상 작곡가 님이 참여해주셔서 가요 감성도 진하다. '서편제' 하면 국악을 많이 떠올리는데 국악과 현대가요, 뮤지컬이 다 섞여서 되려 신선한 경험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원근은 아버지 유봉의 우리 소리에 대한 강압적 집착에 맞서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소리를 찾아 나서는 ‘동호’를 연기한다.

그는 역할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면서 "동호를 하기에는 저의 체구가 커서 문제다. 동호는 여리여리한 면도 있는데, 저는 서구적인 몸이다"며 "근데 동호는 극 중에서 20대와 60대, 노년과 중년을 왔다 갔다하는 부분이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저음 보이스가 캐스팅에 영향을 미친 거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서편제'는 소리꾼 이야기로 시대를 넘어선 울림과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하려 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0년 초연 이후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쳐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총 20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공연이 마지막 시즌이다.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연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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