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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차량 침수, 체육관 물 난리"…스타들도 폭우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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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침수 현장 2022.08.09 (사진=김숙, 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폭우 피해를 호소했다.

개그우먼 김숙은 8일 인스타그램에 "심각함"이라는 글과 함께 폭우로 침수된 도로 영상을 올렸다. 김숙은 도로 옆 화단에 올라와 고립된 상황을 전하며 "어디로 가야하지"라고 걱정했다.

가수 미나도 같은 날 소셜 미디어에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를 갖고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고 한다"며 폭우 피해 상황을 알렸다.

배우 박하선은 폭우로 인한 교통 정체로 진행 중인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그는 9일 SNS에 "1시간 반 전에 나왔는데 가다 너무 막혀서 내렸는데 9호선 구반포역은 폐쇄 되었고, 차를 다시 탔는데 제 시간에 갈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했다. 결국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준면이 대타로 DJ를 맡아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도 폭우로 인해 운영 중인 체육관이 침수됐다고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수해복구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이라며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체육관 모습을 공개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도 폭우 피해를 입은 체육관 사진과 함께 "오늘 잠 다 잤네. 그나마 펌프를 빌려와서 다행"이라며 피해 사실을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 424.5㎜, 경기 여주 산북 412.5㎜, 경기 광주 392.0㎜ 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정전, 감전 사고 등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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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폭우 피해 현장 2022.08.09 (사진=김동현, 양치승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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