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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男3쿠션’ 김행직, 1위 서창훈에 3점차 추격…한지은 女3쿠션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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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읍 전국당구선수권‘ 남자3쿠션에서 우승한 김행직(오른쪽)은 국내랭킹 2위를 유지했고, 여자3쿠션 우승자 한지은은 11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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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우승한 김행직이 남자3쿠션 랭킹1위 서창훈을 랭킹포인트 3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다. 여자3쿠션 정상에 오른 한지은은 11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 남자포켓은 권호준이 1위를 지킨 가운데, 김수웅이 ’정읍 전국당구?M수권‘ 우승에 힘입어 톱10에 진입했다. 여자포켓볼은 임윤미가 1위롤 올라섰고, 잉글리시빌리어드와 스누커에서는 이대규와 허세양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2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성적을 반영한 국내 3쿠션 랭킹을 발표했다.

◆김행직, 서창훈에 3점 차 추격…한지은은 11개월만에 1위 탈환

지난달 열린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년8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은 랭킹포인트 120점을 획득, 총점 519점이 됐다. 이로써 김행직은 1위 서창훈(521점‧시흥시체육회)과의 랭킹포인트차를 단 3점으로 좁히게 됐다. 서창훈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64강 시드권 점수(13점)를 보장받아 김행직에 근소하게 앞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에서 준우승한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은 95점을 보태 478점으로 이충복(401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서 공동3위에 오른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은 70점을 추가, 21위서 13위(218점)로 수직상승했다.

여자부서는 한지은(성남당구연맹)이 ‘정읍 전국당구선수권‘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20점을 획득, 총 553점으로 이신영(충남당구연맹‧54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지은은 국내랭킹1위에만 주어지는 세계3쿠션선수권(11월 강원도 동해) 참가 자격까지 획득했다.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였던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오른 김채연(인천당구연맹)은 랭킹포인트 95점을 보태 13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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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남자부서는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서 포켓10볼 우승을 차지한 김수웅이 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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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빌에선 양구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도 석권한 이대규가 1위에 올랐다. 이대규는 스누커에서도 두 단계 올라서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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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1위 권호준 9위 김수웅…이대규 ‘잉빌’ 허세양 ‘스누커’ 1위

포켓볼 남자부에서는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서 포켓10볼 우승을 차지한 김수웅(광주당구연맹)이 랭킹포인트 150점을 추가, 13위에서 9위(403점)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 안쪽에 들었다. 1위는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699점).

포켓볼 여자부에서는 ’정읍 전국당구선수권‘서 포켓10볼 공동3위에 오른 임윤미(서울시청)가 728점으로 이우진(인천광역시체육회‧717점)을 제치고 1위가 됐다. 우승자 진혜주(대구당구연맹)는 150점을 보태 6위서 5위(541점)로 한 단계 올라섰다.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지난 3월 양구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도 석권한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가 881점으로 황철호(제주당구연맹‧717점)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이대규는 스누커에서도 직전 4위서 2위(654점)로 올라섰다.

한편 허세양(867점)은 스누커 1위를 유지했고, ’정읍당구선수권‘서 우승한 황용(울산당구연맹)은 150점을 추가, 직전 15위서 8위(438점)로 뛰어올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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