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재욱, '환혼' 속 독보적 존재감…압도적 흡입력 '호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환혼 이재욱 / 사진=tvN 환혼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재욱이 '환혼'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장강(주상욱)을 마주한 장욱(이재욱)의 대치가 그려지며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박진(유준상)에게 음양옥을 보여주고 무사히 빠져나온 장욱과 무덕이(정소민). 장욱은 무덕이의 마음을 확인해 기쁜 것도 잠시, 이선생(임철수)이 단향곡으로 떠나기 전 남긴 낙수의 칼을 받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후 장욱은 무덕이에게 기력이 돌아와 낙수의 칼로 누군가를 겨누려고 한다면 가장 처음은 자신에게 겨누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칼을 거둘 경우 미래에 대한 약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덕이를 살릴 얼음돌과 왕비(강경헌)의 흔적을 찾기 위해 당골네 최씨를 찾아 개마골로 향한 장욱은 세자 고원(신승호)을 마주했고, 세자 역시 왕비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자신들을 쫓아오는 누군가가 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장욱은 자신을 쫓아오는 사내에게 칼을 겨눴고, 얼굴을 드러낸 사내가 장강임이 밝혀지며 파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환혼'에서 장욱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그려내고 있는 이재욱은 무덕이를 향한 깊은 감정과 고민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이는가 하면 장강을 알아보지 못하고 칼을 겨누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환혼'이 파격적인 부자 상봉 엔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후반부 완성도 제고를 위해 이번 주 휴방을 결정, 13일에는 주요 스토리를 짚어보는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 14일에는 '환혼' 배우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편이 방송될 예정이며 17회는 20일로 편성된다.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