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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태우 동생' 정혜리 임신 19주…♥이승효, 아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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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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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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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효와 결혼한 배우 정태우의 여동생이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와 함께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는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거실에 앉아 마늘을 까고 있는 두 여동생에게 "너희는 오빠가 왔는데 일어나서 인사를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했다. 그러나 동생들은 "마늘 까는 거 안 보이냐"고 답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정태우와 똑 닮은 첫째 여동생 정혜리는 "어렸을 때는 연예인 동생이라는 게 싫어서 말 안 하고 주변에 다 숨기고 다녔다. 저는 다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이 생겨서 다 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정태우와 띠동갑인 막내 동생 정태리는 정태우의 둘째 아들 하린 군과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태리는 "어렸을 때는 오빠가 아빠처럼 관리를 했고, 지금은 제가 결혼하고 나서는 많이 남남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리는 인사 타령을 하는 오빠 정태우에게 언니 정혜리를 가리키며 "임산부다. 일어나기 힘들다"고 말했고, 이에 정태우는 동생의 배를 향해 "그래 그래, 우리 조카"라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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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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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리는 올해 초 배우 이승효와 결혼해 현재 임신 중이었다.

이후 김밥을 함께 말던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는 시누이 정혜리에게 "이제 (임신) 몇 주지?"라고 물었고, 정혜리는 "이제 4~5개월, 19주?"라고 답했다.

이에 장인희는 "좋을 때다. 배 속에 있을 때가 제일 좋다. 뒤집으면 누워있을 때가 좋았다고 하고, 걸어다니면 기어다닐 때가 좋았다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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