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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는 자사 3D 가상현실 메타버스 ‘퍼피레드’가 이달 말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예약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카카오 사전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퍼피레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컬러버스는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아이패드 에어’를 비롯해 유명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냥구’와 컬래버레이션한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할 예정이다.
이달 말 오픈 예정인 퍼피레드는 2003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300만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3D 커뮤니티다. 과거 PC버전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다.
과거 퍼피레드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트렌드를 가미해 서비스를 복원했다.
지난해 개최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배치된 미니 파크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스크린샷 맛집’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지난 1차 CBT 결과에 따르면 20대 초중반 여성 참가자가 96%를 차지했다. 향후 MZ세대의 주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컬러버스는 최종 점검 차원의 ‘파이널 CBT’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컬러버스는 지난해 10, 카카오 계열사 넵튠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넵튠이 보유한 컬러버스 지분율은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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