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박 코스프레 데이 포스터=한국만화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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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만화 속 캐릭터들이 되어보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데이'가 열린다.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6일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캐릭터 의상과 소품으로 코스튬을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타투 스티커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코스프레 동호회원들의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며, 이후 코스플레이어 간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3시부터 진행되는 퍼포먼스 공연에는 리얼코스팀, 블라디스테이지 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물관 2층에는 코스플레이어를 위한 남녀 탈의실과 휴게실도 별도로 운영하여 코스플레이어들의 편의를 돕는다.
만화박물관 이용철 팀장은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DAY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코스플레이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으로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아 만화박물관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포토존과 체험존 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를 재현하는 코스튬 문화를 경험하는 색다른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일 코스튬 복장을 할 경우, 만화박물관 입장이 무료(유료 5천원)이다. 만박 코스프레 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프레 공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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