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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선수가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21년 만에 60홈런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약물 의혹이 있는 이전 거포들과 대비되며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첫 타석에서 대형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때리며 아쉬움을 표출했던 애런 저지는 두 번째 타석에서 거의 똑같은 방향으로 타구에 좀 더 힘을 실으며 기어이 담장을 넘겼습니다.
최근 12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몰아치며 시즌 43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저지의 올 시즌 홈런 페이스는 이른바 '역대급'입니다.
2m 1cm의 큰 키에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간결한 스윙으로 7월까지 홈런 42개, '전설' 베이브 루스의 최다 기록을 94년 만에 넘어섰는데, 현재 추세라면 67홈런이 가능해 21년 만의 60홈런 타자가 됩니다.
마지막 60홈런 타자,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가 모두 금지 약물로 얼룩진 상황에서 '청정 타자'로 불리는 저지의 홈런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속팀 양키스의 거액 연장 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FA 시장에 나설 준비를 하며 거침없이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끝내기 홈런만 3방을 때려내며 양키스의 리그 1위를 이끄는 저지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과 21년 만의 60홈런은 물론, FA 대박까지 세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김홍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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