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로마서 회동하는 미중 외교장관 |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3~5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 계기에 미국과 외교장관 회담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외교부장의 아세안 회의 참석 계획을 밝힌 뒤 왕 부장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현지에서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의 캄보디아 방문 및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 계획을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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