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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열린다.
2022 KLPGA 투어 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오션 레이크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 2년간 무관중으로 대회가 열렸으나 올해는 제주 지역 골프팬들과 함께하는 유관중 대회로 개최되며 그동안 골프에 목말랐던 팬들과 함께 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전반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각종 타이틀 경쟁이 시작되는 하반기의 첫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 또한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비록 삼다수 후원 선수인 박인비, 고진영이 LPGA 투어 대회 참가로 불참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을 비롯해 전반기에만 3승을 달성한 박민지, 2승의 조아연, 임진희, 성유진 등 시즌 우승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KLPGA투어 통산 7승 중 2승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나긴 슬럼프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차지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오지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가는 대회는 어느 대회이든지 약간의 부담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렇지만 최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즐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다"라며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으로 대회장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의 경험을 잘 활용해 바뀐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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